지능형 국토정보 기술혁신 R&D 추진…5년간 1,450억원 투자



건설교통부는 IT기술과 GIS 등 공간정보기술을 융·복합하여 지능형 국토를 실현하고, 국토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향후 5개년 동안 1,450억원을 투입, 실용화시킬 수 있는 R&D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지능형 국토정보기술 혁신로드맵"을 수립·발표하였다.

지능형 국토정보 기술혁신사업은 "유비쿼터스 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국토공간정보 기술혁신"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가기준망 정비, 인텔리전트 기준점 및 측량장비 개발 등을 통해 현재 수㎝ 단위의 위치정확도 오차를 수㎜까지 향상시키고, 공간 정보 구축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아리랑 2호와 같은 위성영상, 항공사진 등을 이용한 국토 변화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여 재난·재해의 체계적인 관리 및 비용절감을 추진하고 USN, RFID 등 IT 원천기술을 공간정보시스템에 적용하여, 지하시설물 관리 센서 및 데이터 기술개발 등을 통해 안전 사고 예방 등 지상·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이 추진되면, 현재 약 10위권의 GIS기술이 세계 5위권 수준으로 향상되고, 관련 시장규모가 5배 정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능형 국토정보기술혁신 R&D사업을 민간전문가가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기술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업단장 중심체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 10월중에 전문성과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한 사업단장을 공모·선정하여 연구사업 전과정에서의 책임관리체계를 도입하고, R&D 성과의 실용화를 최종목표로, 민간업체와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거나 시범도시에 Test-bed를 구현하여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 붙임. 로드맵 요약 1부. 끝.

문의 : 국토정보기획팀 사무관 윤성배 ☎ 02-2110-8649 yoonsb@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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