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사장 孫鶴來)는 오는 11월 8(수) 오전 1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경산~영천간 16.4km를 현행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개통한다고 밝혔다.

총 1,9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부고속도로 경산~영천간은 지난 2001년 11월에 착공하여, 연인원 275천명과 53천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만 5년 1개월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특히, 금번 개통되는 경산~영천간의 도로선형이 불량한 구간(1.9km/2개소)과 노후된 구조물(교량개축 18개소)을 대폭 개량하였고,

영천IC 영업소도 확장(5차로→10차로)하여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비롯한 고속도로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2005년 9월에 기 개통된 동대구-경산간(8차로)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금번 개통으로 교통흐름이 빨라져,동대구~영천간의 통행시간이 종전 26분에서 18분으로 8분이 단축되고, 물류비도 연간 616억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 확장개통구간 약도 및 전경은 첨부된 보도자료 참고

문의 : 도로건설팀 사무관 김인 ☎ 02-2110-8387 IN333@moct.go.kr

파일이름:11.7 보도자료(경부선 동대구(경산)-영천 확장).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