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영남대앞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 추진
건설교통부는 경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사업이 2006년 10월 도시철도기본계획 확정·고시이후 턴키공사 발주,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2007년 6월 4일 오전 11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부지원 1,433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388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 사월역에서 경산시 대동(영남대)까지 3.35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대구시에서 4년간의 공사 후 2011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 사업비분담 : 국고 60%, 지방비 40%(대구20%, 경북10%, 경산시10%)

경산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하루 3만5천명의 승객이 이용하게 되며 영남대에서 도심까지 약 25분이 소요되는 등 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604 대구경산 연장사업 착공(도시철도팀).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