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8호 영월~신동 4차로 개통…정선·태백 겨울관광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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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건설교통부 등 록 일 : 2007-12-04 |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2007년 12월 5일 11:00에 이광재 국회의원, 김진선 강원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정선군 신동읍을 연결하는 국도38호선 13㎞ 4차로 개통행사를 거행한다.
이 구간의 개통으로 통행거리는 5㎞단축(18㎞→13㎞)되고 통행시간도 18분 → 8분으로 단축되어 영월·정선·태백 지역의 교통이 매우 편리해지고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좁아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어 도로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 4차로로 건설·개통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정선 카지노 및 태백지역 겨울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10년간 절감되는 물류비용은 약 2,81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2002년 6월 착공, 5년 6개월만에 완공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총사업 2,231억원을 투입하였는데, 터널 3개소(1,548m)와 교량 14개소(2,517m) 및 교차로 3개소(연하, 석항, 천포)를 설치하였다. 한편, 금번에 개통되는 영월-신동 구간에 이어 내년에 신동-사북 22㎞ 구간을 준공할 계획이며, 중앙고속도로 제천IC에서 태백까지 78㎞ 전구간이 4차로로 연결되어 영월·정선·태백지역이 수도권과 한층 더 가까워져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강원 남부지역 경제발전의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