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별로 공시하는 개별단독주택가격은 5.3% 상승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금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1,063만 호(아파트 863, 연립 45, 다세대 155)의 공동주택 가격을 의견청취(‘12.3.5∼25)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12.4.26)를 거쳐 4월30일 공시하며, 같은 날 전국 251개 시․군․구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8만호의 개별단독주택가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 국토해양부 장관이 공시(‘12.1.31)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시․군․구청장이 관할구역 개별단독주택의 가격을 결정․공시


공동주택 및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mltm.go.kr)와 해당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해당 시․군․구에 비치된 소정의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에 대하여는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 FAX 02-503-7331)나 한국감정원 본․지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mltm.go.kr)에서도 직접 이의신청 가능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콜센터(☎ 1661-7821)에, 개별단독주택은 해당 시․군․구에 연락하면 된다.




1. 2012년 공동주택가격 분석 : 수도권 하락․약보합세, 지방 상승

공동주택가격은 수도권*이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방**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전년대비 4.3%의 상승률(총액기준)을 나타내고 있다.


* 서울 -0.3%, 인천 -2.1%, 경기 1.0% ** 경남 22.9%, 전북 21.0%, 울산19.7% 등


수도권은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투자수요 위축,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재건축(재개발) 사업 또는 각종 개발계획의 취소 및 지연 등의 영향으로 하락 또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은 최근 몇 년간의 신규주택 공급물량의 부족, 중소형 규모 위주실수요자 증가, KTX 개통 등 교통체계 개선 및 국지적인 개발호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변동률〕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0.3%), 인천(-2.1%), 경기(+1.0%) 등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의 공동주택가격이 상승하였으며, 경남(22.9%), 전북(21.0%), 울산(19.7%)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전국 251개 시․군․구 중에서 226개 지역의 공동주택가격이 상승하였으며, 경남 함안(37.2%)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경남 창원 마산합포(33.6%), 경남 창원 진해(31.2%)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주요 상승지역 개발사업 현황>

∙ (경남) 통합창원시의 출범 효과, KTX 개통 등 교통체계 개선, 산업단지 및 공장신설 등의 영향으로 주택수요 증가
∙ (전북) 새만금 개발사업과 인근 공장입주 등에 따른 인구유입 영향으로 주택수요 증가
∙ (강원)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SOC 사업, 공급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 등 영향으로 주택수요 증가


한편 25개 시․군․구의 공동주택가격이 하락하였으며, 인천 연수(-5.9%), 경기 고양 일산동(-4.3%) 등의 하락률이 높았다.


〔규모별 변동률〕

규모(전용면적 기준)별로는 85㎡이하 주택은 5.4～8.8% 상승하였으나, 85㎡초과 주택은 -2.3～0.9%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가격별 변동률〕

가격별로는 3억원 이하의 공동주택 가격이 2.8～13.8% 상승하였으며, 3억원 초과 주택은 -0.9～-3.6% 하락하였다





〔공동주택 유형간 가격균형성 제고〕

2006년 이후 축적된 실거래가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공동주택 유형간 실거래가 반영률이 일부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년에는 공동주택 유형간 가격균형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공동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하였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실거래가반영률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연립 및 다세대의 실거래가반영률이 금년에는 약 65～68%로 반영됨에 따라 공동주택 유형간 가격균형성이 제고되었다.


2. 공동주택 현황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총 1,063만호로 유형별로는 아파트 863만호(81.2%), 연립주택 45만호(4.2%), 다세대주택 155만호(14.6%)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현황〕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가 86.2%(916만호)로 대부분이고, 85㎡초과는 13.8%(147만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별 현황〕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3억원 이하가 9,439,745호(88.8%),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948,935호(8.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6억원 초과 공동주택은 242,337호로 전체의 2.3%를 차지하였다.






붙임 : 1. 2012년 공동주택가격 공시관련 참고자료. 1부.
2. 2012년 개별주택 공시관련 참고자료. 1부. 끝.





120430(조간) 2012년 공동주택 전년대비 전국평균 4.3% 상승(부동산평가과).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