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인상과 더불어 공실률 상승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서울과 6개 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빌딩 2,000동의 ’12년 1/4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투자 정보를 조사·발표하였다.


* 조사기준일 : 투자수익률(’12.1.1～3.31), 공실률(’12.3.31기준), 임대료(’12.3.31기준)
** 대상 : (오피스) 58개 주요지역 6층 이상, 임대면적 50%이상 업무용 건물
(매장용) 87개 주요상권 3층 이상, 임대면적 50%이상 매장용 건물


’12년 1/4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의 경우 1.78%(연간 투자수익률 : 6.87%)로 전분기 대비 0.25%p 상승하였으며, 매장용빌딩은 1.66%(연간 투자수익률 : 6.44%)로 전분기 대비 0.16%p 상승하였다.


* 투자수익률 = 소득수익률+자본수익률


투자수익률 상승은 일부 실물 경제지표 개선과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보이나, 유럽 재정위기 관련 불안요인 상존과 부동산시장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한 1.40%로 나타났으며, 매장용빌딩은 전분기 대비 0.01%p 하락한 1.30%로 나타났다.


* 소득수익률 = 순영업소득(임대료 등 수입 - 영업경비)/기초자산가격


빌딩의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이 각각 0.38%와 0.36%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다.


* 자본수익률 = 자산가격변동액/기초자산액








’12.3.31일 기준 공실률은 오피스빌딩의 경우 평균 7.8%로 전분기(’11.12.31.기준)에 비해 0.2%p 증가하였으며, 매장용빌딩은 9.2%로 전분기 대비 1.4%p 증가하였다.


오피스빌딩은 ’10년 4분기 이후(’10.12.31.기준) 하락세가 지속되오던 공실률이 상승으로 반전하였으며, 매장용빌딩도 상승 반전하였다.






’12.3.31일 기준 임대료(월세 기준)는 오피스빌딩의 경우 평균 15.4천원/㎡로 전분기(’11.12.31.기준) 대비 0.2천원/㎡ 상승하였으며, 매장용빌딩의 경우 평균 44.6천원/㎡로 전분기 대비 1.4천원/㎡ 상승하였다.






상업용 빌딩에 대한 투자정보 수집을 위해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사 및 조사자 200명이 지역조사, 임대인․임차인 면담 등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투자정보는 매 분기별로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or.kr), 임대사례통계홈페이지(http://kcpi.kab.co.kr, Tel. 02-2187-4043, 4047)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붙임「보도 참고자료」참조





120511(조간) '12년 1분기 상업용 빌딩 투자수익률 분석(부동산평가과).hwp